충청도 · THE bgolfer GUIDE
청주떼제베CC
가성비 골프장, 그러나 아쉬운 진행과 거리 그리고 매트 티박스
작성 THE bgolfer · 원문 게시 2026-09-13

GUIDE · 원문 총점
2.9 / 5.0
- 코스관리상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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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레이아웃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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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와 플레이
북 코스는 예전 퍼블릭 코스로 편안하지는 않고 친숙함은 조금 있는 난이도 높은 코스이다. 전반에 진행한 동 코스는 페어웨이가 길고 적당한 넓이를 가지고 있어 편안하게 마무리 가능했다.
시설과 이용
전반에 진행한 동 코스는 페어웨이가 길고 적당한 넓이를 가지고 있어 편안하게 마무리 가능했다. 하지만 북 코스로 가는 순간 대부분의 티샷은 크릭을 넘는 코스이며,
가격과 접근성
KMH그룹은 코로나19 시절 골프장 홀당 가격이 최고치를 찍고 있던 2021년 약 2,200억원 규모의 세일앤리스백 방식으로 골프장 자산을 유동화했다.

골프장 방문 이야기
떼제베(TGV)는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볼 듯한 이름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고속열차 중 하나이며, 국내 최초의 KTX 역시 프랑스 TGV 기술을 기반으로 도입되었다. 지금까지도 떼제베는 고속열차의 상징적인 이름이기도 하다. 청주에 가면 "떼제베"라는 이름의 골프장이 있다.
실제 프랑스의 고속열차 이름인 TGV에서 착안해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골프장이 지어질 당시인 1990년대말 국내에 KTX 도입으로 관심이 많았던 시절이다. 골프장의 위치가 경부·중부고속도로와 인근하여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붙여졌다고 한다.
골프장 개장 이후 한참 뒤인 2010년 골프장과 10분 거리에 KTX 오송역까지 개통되어 진정한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한 골프장이 되었다. 강남 기준으로 고려하면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주말 아침 새벽 티라 동탄에 거주하는 지인과 함께 출발하기 위해 전날 동탄에서 자고 새벽 일찍 출발했는데도 아침에 한 시간 걸려서 도착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 입장에서 가까운 거리의 골프장은 아니다. 떠제베cc는 1999년 개장한 27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이었다. 국내 양평 TPC, 남안동CC 등을 설계한 일본의 유명 골프코스 디자이너인 사토 겐타로(佐藤謙太郎)와 M&K사 공동 설계로 코스를 설계했다고 한다.
1990년대 말 체육진흥법에 의거 회원제 골프장은 지정한 규모의 퍼블릭 코스를 추가로 조성해야 했으므로 이곳 역시 이에 대한 영향으로 9홀 규모의 퍼블릭 코스인 솔로몬 코스를 2001년 추가 증설하여 현재의 36홀 규모의 골프장이 되었다. 당시 회원제 코스는 모세, 여호수아, 갈렙 코스였다.
개장 당시 이곳을 조성한 사람은 CTS기독교TV의 감경철 회장으로 그는 골프 코스에서 스코어를 기록하고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인생의 여정이나 신앙적인 순례길과 닮았다고 보아 각 코스의 이름을 성경에 나오는 이름으로 지었다고 한다. 골프 한 라운드를 도는 여정은 성경 속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으로 향하는 행로(Journey)이다.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 따라서 모세 코스는 광야를 건너듯 거대한 해저드와 난관을 극복하며 나아가는 개척과 인도의 의미, 여호수아 코스는 가나안 정복 전쟁을 진두지휘한 여호수아처럼 과감하고 강인한 용기와 도전 정신, 갈렙 코스는 나이가 들어서도 헤브론 믿음으로 정복했던 갈렙의 일화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인내와 끈기, 솔로몬 코스는 무조건적인 장타보다는 정교한 두뇌 플레이와 지혜로운 코스 매니지먼트가 요구되는 특징을 살려 플레이가 필요한 의미로 각 코스의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불행히도 감경철 회장의 골프장에 대한 Journy는 2014년부터 끝이 나기 시작했다. 이곳 청주떼제베cc의 성공 이후 2007년 경북 안동에 18홀 규모로 조성한 안동떼제베cc(현 남안동cc)가 누적 적자로 인한 경영악화로 2014년 부도 및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2016년 매각되었고 청주떼제베cc도 무리한 투자와 회원권 반환 압박과 누적 적자로 2016년 법정관리를 신청하여 두 골프장은 도미노처럼 순식간에 무너져 버렸다.
청주떼제베cc는 2018년 인천 클럽72cc, 파주cc, 신라cc 등을 운영하는 골프장 전문 중견 그룹인 KMH그룹(원더클럽)이 골프장 지분의 50%를 인수하고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위해 약 150~200억원을 투입하여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다. KMH그룹은 인수 이후 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하고 현재의 가람(동)코스(9홀), 한울(서)코스(9홀), 누리(남)코스(9홀), 마루(북)코스(9홀)로 변경하였다.
KMH그룹은 코로나19 시절 골프장 홀당 가격이 최고치를 찍고 있던 2021년 약 2,200억원 규모의 세일앤리스백 방식으로 골프장 자산을 유동화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거래를 주도했으며, KMH는 매각 이후에도 임차 방식으로 골프장 운영을 이어갔다. 이후 임페리얼레이크cc, 로얄포레cc 등 충청도 지역 골프장 전문 기업인 올데이골프그룹이 2024년 9월 올데이골프그룹이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현재의 '올데이 청주떼제베CC'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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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떼제베cc,주말 새벽 라운딩 전반은 고속열차 TGV와 같은 속도로
떼제베(TGV)는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볼 듯한 이름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고속열차 중 하나이며,
국내 최초의 KTX 역시 프랑스 TGV 기술을 기반으로 도입되었다.
지금까지도 떼제베는 고속열차의 상징적인 이름이기도 하다.
청주에 가면 "떼제베"라는 이름의 골프장이 있다.
실제 프랑스의 고속열차 이름인 TGV에서 착안해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골프장이 지어질 당시인 1990년대말 국내에 KTX 도입으로 관심이 많았던 시절이다.
골프장의 위치가 경부·중부고속도로와 인근하여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붙여졌다고 한다.
골프장 개장 이후 한참 뒤인 2010년 골프장과 10분 거리에
KTX 오송역까지 개통되어 진정한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한 골프장이 되었다.
강남 기준으로 고려하면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주말 아침 새벽 티라 동탄에 거주하는 지인과 함께 출발하기 위해
전날 동탄에서 자고 새벽 일찍 출발했는데도 아침에 한 시간 걸려서 도착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 입장에서 가까운 거리의 골프장은 아니다.
떠제베cc는 1999년 개장한 27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이었다.
국내 양평 TPC, 남안동CC 등을 설계한 일본의 유명 골프코스 디자이너인 사토 겐타로(佐藤謙太郎)와
M&K사 공동 설계로 코스를 설계했다고 한다.
1990년대 말 체육진흥법에 의거 회원제 골프장은 지정한 규모의 퍼블릭 코스를 추가로 조성해야 했으므로
이곳 역시 이에 대한 영향으로 9홀 규모의 퍼블릭 코스인 솔로몬 코스를 2001년 추가 증설하여
현재의 36홀 규모의 골프장이 되었다. 당시 회원제 코스는 모세, 여호수아, 갈렙 코스였다.
개장 당시 이곳을 조성한 사람은 CTS기독교TV의 감경철 회장으로 그는 골프 코스에서 스코어를 기록하고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인생의 여정이나 신앙적인 순례길과 닮았다고 보아
각 코스의 이름을 성경에 나오는 이름으로 지었다고 한다.
골프 한 라운드를 도는 여정은 성경 속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으로 향하는 행로(Journey)이다.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
따라서 모세 코스는 광야를 건너듯 거대한 해저드와 난관을 극복하며 나아가는 개척과 인도의 의미,
여호수아 코스는 가나안 정복 전쟁을 진두지휘한 여호수아처럼 과감하고 강인한 용기와 도전 정신,
갈렙 코스는 나이가 들어서도 헤브론 믿음으로 정복했던 갈렙의 일화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인내와 끈기,
솔로몬 코스는 무조건적인 장타보다는 정교한 두뇌 플레이와 지혜로운 코스 매니지먼트가 요구되는 특징을
살려 플레이가 필요한 의미로 각 코스의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불행히도 감경철 회장의 골프장에 대한 Journy는 2014년부터 끝이 나기 시작했다.
이곳 청주떼제베cc의 성공 이후 2007년 경북 안동에 18홀 규모로 조성한 안동떼제베cc(현 남안동cc)가
누적 적자로 인한 경영악화로 2014년 부도 및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2016년 매각되었고
청주떼제베cc도 무리한 투자와 회원권 반환 압박과 누적 적자로 2016년 법정관리를 신청하여
두 골프장은 도미노처럼 순식간에 무너져 버렸다.
청주떼제베cc는 2018년 인천 클럽72cc, 파주cc, 신라cc 등을 운영하는
골프장 전문 중견 그룹인 KMH그룹(원더클럽)이 골프장 지분의 50%를 인수하고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위해 약 150~200억원을 투입하여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다.
KMH그룹은 인수 이후 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하고
현재의 가람(동)코스(9홀), 한울(서)코스(9홀), 누리(남)코스(9홀), 마루(북)코스(9홀)로 변경하였다.
KMH그룹은 코로나19 시절 골프장 홀당 가격이 최고치를 찍고 있던 2021년
약 2,200억원 규모의 세일앤리스백 방식으로 골프장 자산을 유동화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거래를 주도했으며, KMH는 매각 이후에도 임차 방식으로 골프장 운영을 이어갔다.
이후 임페리얼레이크cc, 로얄포레cc 등 충청도 지역 골프장 전문 기업인 올데이골프그룹이
2024년 9월 올데이골프그룹이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현재의 '올데이 청주떼제베CC'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필자는 올데이에서 인수하고 몇 달 지난 시점에 방문했다.
이곳은 36홀을 투-트랙 코스 선택제로 운영하는 골프장으로 프리미엄 성향의 코스 조합인 서·남 코스와
편안하고 친숙한 코스 조합인 동·북 코스로 예약이 가능하고 필자는 동·북 코스로 플레이했다.
북 코스는 예전 퍼블릭 코스로 편안하지는 않고 친숙함은 조금 있는 난이도 높은 코스이다.
전반에 진행한 동 코스는 페어웨이가 길고 적당한 넓이를 가지고 있어 편안하게 마무리 가능했다.
하지만 북 코스로 가는 순간 대부분의 티샷은 크릭을 넘는 코스이며,
좁은 페어웨이로 정교한 드라이버 티샷이 아주 중요한 코스이다.
다행히 전장은 길지 않지만 세컨드 샷까지 정교함이 필요하여 이곳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은 코스이다.
후반 마지막 PAR 5홀은 드라이버 티샷을 잘 치고 나면 이글도 가능하다고 하니 한번 노려볼만하다.
문제는 티박스!!!
그래도 나름 명문 골프장이라는 명성이 자자했다던데 모든 홀이 매트 티박스!! 말이 되는 건가?
또 한 가지 문제는 진행이다.
주말 새벽티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했다고는 하지만 1부 티를 클럽하우스 입장하자마자 선결제,
클럽하우스 내부 분위기는 스포츠센터 같은 느낌이고
전반 3홀 동안 마샬 동반 라운딩으로 1시간 30분 만에 9홀을 마무리했다.
처음에는 캐디가 2명 나온 줄 알고 놀랬다.
그러고는 그늘집에서 40분을 대기했다. 정말 이건 아니다 싶다.
서·남 코스가 더 좋다고 하니 다음에 방문할 기회가 되면 서·남 코스를 경험해 보고 싶다.
가람(동) 코스 9홀 (구. 모세 코스)
스타트 광장, 그늘집에서 보이는 코스 전경, 멀리 청주시가 보인다.
마루(북) 코스 9홀 (구. 솔로몬 코스)
이곳이 포토스팟이라고 한다.
북 코스 마지막 PAR 5홀로 드라이버를 잘 쳐 놓으면 이글을 노려볼 만하다.
라운딩 날짜 2025년 3월 15일(토)
THE bgolfer Guide (★ 2.9/5.0)
"가성비 골프장, 그러나 아쉬운 진행과 거리 그리고 매트 티박스"
코스 관리상태(Course) ★★★☆☆ (3/5)
코스 레이아웃(Layout) ★★★☆☆ (3/5)
경치 및 조경(Scenery) ★★★☆☆ (3/5)
서비스 및 진행(Service) ★★☆☆☆ (2/5)
가성비 및 시설(Value & Facilities) ★★★☆☆ (3/5)
추천 골퍼(Suggested golfers) 중급, 상급 플레이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동림2길 149
